중이염 원인 개선에 좋은 음식 골라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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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초기에 개선하는 이유는 만성화되기 쉬운 까닭입니다. 중이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중이염 원인을 막지 않고 방치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고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난청을 겪게 됩니다.​귓속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의 통로를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에 바이러스와 세균이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중이염’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영유아들이 자주 시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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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중이염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귀의 통증, 두통, 안면 신경 마비, 이명 등이 있습니다. 3개월이 지속되면 만성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심할 경우 염증이 뇌로 옮겨가기도 합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중이염 원인을 막을 수 있을까요? 먼저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손으로 귀 안쪽을 파지 않도록 하고 귀가 시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양치 역시 중요합니다.​또한 충분한 수면시간(7~8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적게 자면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중이염을 겪기 쉬운 까닭입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가볍게 족욕이나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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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강황, 홍삼처럼 중이염에 좋은 음식을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중 마늘은 마그네슘, 셀레늄, 비타민B6처럼 염증 완화에 뛰어난 성분이 많습니다. 각종 세균의 활동을 막는 알리신도 함유되었습니다.​강황은 카레에 쓰이는 원료로 항산화 및 염증 완화에 뛰어납니다. 또한 면역 체계와 관련된 단백질의 수치를 높여 바이러스를 막아줍니다. 다만 자궁 수축 효과가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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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도 중이염 원인 개선에 뛰어나다고 평가받습니다. 국내외 갖가지 연구를 토대로 면역력 증진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까닭입니다. 우선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 강상무 교수팀이 진행한 동물 실험을 확인해보겠습니다.​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만 홍삼 추출물을 60일 동안 투입했습니다. 이후, 모든 쥐를 RS 바이러스(폐렴과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요인)에 노출시킨 다음 경과를 살폈습니다. ​그 결과, 홍삼 투입 그룹의 RS 바이러스 수치가 대조 그룹보다 33% 더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이에 교수팀은 “홍삼이 쥐의 면역력을 끌어올려 바이러스 증식을 막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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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공연희 박사팀은 홍삼이 염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혔습니다. 박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서 채취한 신경세포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입했습니다. 이후, 염증 유발 물질인 NO의 분비량을 살폈습니다.​확인 결과, 홍삼 투입 그룹의 NO 분비량이 대조 그룹(홍삼 미투입 그룹)보다 무려 32.9%나 더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이는 중이염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기억해 둘 만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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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예방 외에도 홍삼의 장점은 많습니다. 항산화,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 면역력 향상 등이 여기에 속하는데요. 관련 제품 모두가 동일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조 방식에 따른 주요 성분 흡수율 차이가 큰 만큼 세심한 비교가 필요합니다.​우리에게 잘 알려진 홍삼의 기능성은 사포닌으로부터 나오는데요. 이 성분은 750종이나 되는 식물에 소량 함유되었습니다. 그중 홍삼 사포닌은 용혈현상을 일으키지 않아서 따로 진세노사이드라고 합니다.​*황달 및 빈혈을 일으키는 작용을 용혈현상이라고 합니다. 적혈구 세포막이 붕괴되어 헤모글로빈이 빠져나오면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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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노사이드의 종류는 30여 종 이상인데요. 대다수가 인체 세포보다 더 큰 고분자 화합물입니다. 그래서 원래대로는 체내에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작게 분해되어야 비로소 흡수되어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이때 프라보텔라오리스, 비피오박테리움 같은 장내 미생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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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나라 국민 37.5%가 해당 장내 미생물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연구 논문 참조). 이들이 홍삼을 섭취하면 주요 성분은 오롯이 배출되고 맙니다. 나머지도 진세노사이드 흡수율이 제각각인데, 장내 환경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즉, 상당수는 일반적인 홍삼으로 중이염에 좋은 음식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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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홍삼 브랜드는 연구를 거듭했는데요. 대부분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와 달리 ‘G사 홍삼’은 미생물 발효공법을 자체 개발하여 진세노사이드 흡수율을 끌어올려 화제입니다.​인체의 장 내부와 비슷한 환경에서 홍삼을 발효하면 진세노사이드는 흡수되기 쉽게 분해됩니다. 그래서 특정 장내 미생물을 섭취했을 때 누구나 원하는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큽니다. G사 홍삼이 확보한 특수 미생물은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에 등록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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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시킨 홍삼을 전문용어로 ‘효삼’이라 부르는데요. 앞서 소개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는 효삼과 관련해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하였습니다. 효삼의 진세노사이드 대사율은 14914μg/mL로 5697μg/mL에 그친 일반 홍삼의 260%에 이른다고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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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삼을 찾는 소비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술력을 검증받은 곳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발효시키지 않은 홍삼을 효삼이라 속여서 판매하는 경우도 눈에 띄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중이염 원인을 개선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고로 위생관리에 힘쓰고 푹 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효삼처럼 중이염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건강관리에 성공하는 게 어떨까요?​